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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0명 중 4명, 中企 취업 의향 있어

중기중앙회, 청년층 중소기업 취업 인식조사 실시
단순노무직, 청년층 선호도 낮아

입력 2018-12-06 12:00   수정 2018-12-06 16:32
신문게재 2018-12-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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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의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청년 10명 가운데 4명은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300개사와 만15세~29세 청년층 500명을 대상으로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층의 43.8%가 중소기업 취업 의향이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미정은 38%, ‘취업 의향 없음’은 18.2%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청년들이 갖고 있는 중소기업의 이미지는 ‘열악한 환경’(29.3%)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와 함께, ‘성장’(28.4%)이라는 긍정적 이미지가 혼재했다. 이어 청년들의 중소기업 이미지 형성에 가장 영향을 미쳤던 것은 ‘뉴스기사’(66.2%)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층은 취업 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으로 ‘급여·복지수준’(48.3%)을 1순위로 꼽았으며 ‘근무환경·여건’(26.1%)이 뒤를 이었다. 비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20.9%)보다는 ‘거주지 인근 소재 중소기업’(62.9%)을 꼽았다.

또한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정책에 대해서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과 청년층 모두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이 효과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비수도권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종과 청년층이 취업하고자 하는 직종간에는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경우 채용이 가장 어려운 직종으로 ‘단순노무직’(22.0%)을 많이 꼽았다. 제조업·IT업종 중소기업 취업 의향이 있는 청년들은 취업하고자 하는 직종으로 ‘사무·관리직’(50.9%)을 주로 꼽았으며 ‘단순노무직’은 가장 낮은 5.3%에 불과했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현황 및 정책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81.4%는 최근 3년간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 미만 채용한 기업은 18.6%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절반(47.7%) 가량은 지역 인재의 수도권·타지역 이탈 수준이 심각하다고 체감했다. 향후 지역인재 활용 의사가 있는 기업 비율은 82.0%였으며 88%가 지역 인재의 원활한 공급이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 청년들 모두 대기업 등과의 임금 격차를 체감하는 등 중소기업의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임금격차 해소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와 함께 인력 수요·공급 측면에서 직종 간 미스매칭이 보여지는 만큼 단순노무직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요 충족을 위해 외국인노동자 등 대체 방안을 활용해야한다”고 밝혔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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