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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김종호 대표 회장 사임…“전대진 부사장 대표 직무대행”

입력 2018-12-06 19:24   수정 2018-12-06 20:14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금호타이어 제공)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김종호 대표이사 회장이 6일 이사회에서 사임해 전대진 부사장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 회장은 매각 논란이 심화됐던 지난해 11월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를 맡아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 작업 및 이후 회사 경영 정상화 작업을 벌여왔다. 김 회장을 대신해 직무대행을 맡게 된 전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김 회장과 함께 금호타이어에 영입된 인물로, 금호타이어 내부 인물 중 등기임원은 김 회장과 전 부사장 뿐이어서 자연스럽게 직무대행을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금호타이어를 맡을 때부터 회사가 안정화되면 사임한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날 이사회에서 사임한 것도 회사가 정상궤도에 오른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의 사임에 대해 일각에서는 경영정상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평가도 있다. 지난 8월 중국 더블스타의 해외자본을 유치한 금호타이어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380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이후 금호타이어 노조는 국내 공장 정상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 못한다며 상경투쟁을 벌여 경영진의 즉각 퇴진을 촉구한 바 있다.

반면 4분기 초반부터 국내공장 설비투자 확대와 고급 타이어를 앞세워 국내 시장 점유율 회복에 집중한 만큼 4분기 실적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옹호론도 적지 않다.

 

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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