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대구FC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승리해 대구FC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
대구는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울산 현대와 홈경기에서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지난 1차전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던 대구는 1, 2차전 합계 5-1로 울산을 꺾고 감격스러운 첫 우승을 거뒀다.
대구는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차기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울산은 K리그1 3위 팀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페락(말레이시아)-키치SC(홍콩) 경기의 승자와 2월 19일 홈에서 단판 경기를 치러 해당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별리그에 참가한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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