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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사상 첫 FA컵 우승...울산에 3대0 완승

입력 2018-12-08 16:17

우승의 짜릿함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대구FC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승리해 대구FC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구단 대구FC가 사상 처음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구는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울산 현대와 홈경기에서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지난 1차전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던 대구는 1, 2차전 합계 5-1로 울산을 꺾고 감격스러운 첫 우승을 거뒀다.

대구는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차기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울산은 K리그1 3위 팀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페락(말레이시아)-키치SC(홍콩) 경기의 승자와 2월 19일 홈에서 단판 경기를 치러 해당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별리그에 참가한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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