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궁민남편’ 조태관, “아내 노혜리 향한 사랑, 폭염처럼 계속 경신돼”

입력 2018-12-10 11:09

jiop
(사진=MBC ‘궁민남편’)




‘궁민남편’ 배우 조태관이 아내 노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 8화에서는 조태관이 아내 노혜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조태관은 추억이 담긴 장소로 아내와 자주 찾았던 치킨 집을 꼽았다. 멤버들을 치킨집으로 데려간 조태관은 “아내와 연애 시절, 매일 오던 곳이다. 지금의 처갓집인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던 곳이기도 하고 데려다주기 전에 매일 들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차인표는 “여기서 뽀뽀도 했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조태관은 “모든 게 여기서 일어났다. 매일 오다 보니까 이모님이 결혼 며칠 안 남았지 않았냐고 축의금까지 줬다”고 자랑했다.

조태관은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제 친구의 여동생이다. 영국에 갔었는데 그곳에 친구와 아내가 있었다. 친구한테 이야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두 달 뒤 메시지가 왔다”며 “친구가 ‘주변 사람들이 동생을 만나려고 할 때 싫었지만 너는 괜찮은 것 같다’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진 사전 인터뷰에서 조태관은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머 이건 사야 해’ 라는 느낌으로 그냥 느낌이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가 제일 행복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조태관은 “현재가 제일 좋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경신되는 것 같다. 폭염처럼”이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