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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러스-케어랩스, 의료정보서비스 사업 공동추진 MOU 체결

입력 2018-12-10 11:12

케어랩스
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는 지난 6일 ‘굿닥’ 서비스로 잘 알려진 케어랩스와 의료정보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정호 티플러스 대표(왼쪽)와 박경득 케어랩스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티플러스)
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는 지난 6일 ‘굿닥’ 서비스로 잘 알려진 케어랩스와 의료정보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의료정보서비스 공동 개발 △개인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사업 경험 및 컨설팅 제공 △개인건강관리 앱 고도화 △의료기관 정보시스템 연계사업 컨설팅 제공 △의료정보서비스 신규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티플러스는 블록체인 기반 진료정보 교류, 의료제증명 서비스, 의료 방사선 피폭선량관리 서비스에 더해 개인 주도의 건강관리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티플러스가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인 헥스이노베이션과의 PHR(개인건강정보) 플랫폼 개발 파트너십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이정호 티플러스 대표는 “의료정보는 개인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정보이므로 개인이 주체가 돼 안전하게 보관되고 필요한 때에 충분히 활용돼야 한다”며 “티플러스는 표준 의료정보 플랫폼 및 시스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개인 주도의 헬스케어 생태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티플러스는 진료정보 교류 및 의료영상정보 관리에 특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500여개 병원의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 차세대 의료정보 표준인 FHIR를 국내 최초로 정부기관 의료정보시스템에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최근 의료정보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글로벌 프로젝트인 ‘헥스’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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