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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 올해 세 번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 전달

입력 2018-12-11 13:17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지부장 이형동)가 청송회 봉사단 및 거창축협 사랑나눔회와 함께 거창읍 양평마을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거창군)

 

공무원노조 경남 거창군지부(지부장 이형동)는 청송회 봉사단 및 거창축협 사랑나눔회와 함께 거창읍 양평마을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는 부부와 자녀가 모두 장애를 가진 저소득 가구로, 주거환경의 노후가 심하고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어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와 청송회 봉사단이 뜻을 모아 주거환경개선사업 제3호로 선정해 지원을 하게 됐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돼 약 23일간 진행됐다. 공무원노조 조합원과 청송회 봉사단, 거창축협 사랑나눔회 등 30여 명이 동참해 대상자가 거주하고 있는 노후한 주택의 부엌, 화장실, 난방시설 등의 전반적인 수리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자 시작됐으며, 지난 6월에 1호, 지난달에 2호의 집수리를 완료한 바 있다. 

이형동 지부장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소외받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는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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