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등에 대한 성과 포상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경제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고 보건복지부는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는 전국 각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 시·군·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심사위원회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고 평가항목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사회적경제 특화사업 실적 등 3개 항목 9개 분야다.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혁신성장 및 포용성장 실천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친화적 생태계 구축,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헬스케어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고양사회적경제 테마스테이션 구축사업 ▲고양형 청년 소셜 특구 조성사업 등 시의 특화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경제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사회적경제를 시의 대안경제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 2013년과 2015년 일자리경진대회 사회적기업부문 우수기관 및 2016년과 2017년 사회적경제 육성 우수기관에 선정 된 바 있다.
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고양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기관’ 선정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