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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검찰, 2명 숨지게 한 보복운전 가해자에 징역 23년 구형

입력 2018-12-11 16:31   수정 2018-12-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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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일본 검찰이 4명의 사상자를 낸 보복운전 가해자에게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검찰은 10일 보복운전으로 2명을 숨지게 한 가해자 A씨에게 ‘위험운전치사상죄’ 혐의를 적용해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이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과거 사건과 비교해 이례적인 중형이다.

A씨는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승합차 운전자 B씨와 시비가 붙은 뒤 도메이 고속도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 B씨의 차량을 수 차례 막아서는 보복운전을 가했다.

계속되는 진로 방해로 B씨 차량은 고속도로 한 가운데 정차할 수 밖에 없었고, 이를 뒤따르던 대형트럭이 차량을 덮쳐 B씨와 부인 C씨가 사망했다. 같이 타고 있던 10대 딸 2명은 부상을 당했다.



검찰 측은 이날 공판에서 피고인 A씨에 대해 “집요하고 악질적”이라며 “딸 두 명은 부모를 눈앞에서 빼앗겼다”고 중형을 구형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한 선고는 14일 내려질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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