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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간담회, 조희연 교육감 폭행 당해…등을 가격 당해

입력 2018-12-12 21:32

조희연
사진=조희연 트위터

 

혁신학교 지정을 놓고 가락동 헬리오시티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주민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조 교육감은 12일 오후 강동송파 교육 지원청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던 도중 30대 여성으로부터 등을 가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철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은 "간담회장에서 한 주민으로부터 등 쪽을 폭행당한 것이 사실이며 가해자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감은 처벌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단지 내 가락초등학교, 해누리 초등학교, 해누리 중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이 지역 학부모들은 학급당 학생 수가 많아 혁신학교 운영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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