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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눈 내리고 강추위…서울·경기 교통대란 우려

입력 2018-12-12 18:51

펑펑 내리는 함박눈<YONHAP NO-2492>
11일 강원 춘천 도심 중앙로 거리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




목요일인 13일은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구름이 서해 북부 해상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겠다. 13일 새벽에는 서울, 경기도에 눈이 시작돼 이후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서울, 경기도는 오전에 눈이 그치겠으며 그 밖의 중부지방은 오후에 눈이 그치겠다. 전라 동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중부지방, 전라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이 1~3cm이며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에는 2~5cm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눈이 주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집중돼 출근길 교통이 혼잡할 것”이라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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