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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방송위 "블랙핑크 노출 심해…광고 방송 금지"

입력 2018-12-13 17:17   수정 2018-12-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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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출연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의 광고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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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출연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의 광고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한 광고 방송이 인도네시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방송위원회는 최근 11개 현지 지역 TV 방송국에 블랙핑크가 출연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의 광고를 두고 방송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인니 방송위는 해당 광고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의 의상 노출이 심하다”며, “‘품위 규범’과 관련한 방송 규정을 어겼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정에는 일부 국민들의 청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니 방송위는 지난 7일 10만명을 넘는 인원이 서명한 ‘광고 방송 중단’ 청원서를 받았다.

해당 청원에는 “블랙핑크가 입은 치마는 허벅지 조차 가리지 않으며, 춤과 표정이 도발적”이라며 “이런 선정적인 광고를 보고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배울 수 있겠느냐”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인니 방송위는 “방송 금지 경고에도 불구하고 해당 광고가 계속 나오면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인도네시아의 블랙핑크 팬들은 방송위의 이번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팬들은 “인도네시아 내 쇼핑몰 어디를 가더라도 블랙핑크가 광고에서 입었던 것 같은 옷차림을 한 여성을 흔히 볼 수 있다”며 “전혀 선정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뚜두뚜두’(DDU-DU DDU-DU)로 인기몰이 중인 블랙핑크는 내년 1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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