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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서 22개 시군 대표 청년들 모여 ‘청년의 목소리’ 워크숍 개최

전남도 청년정책,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다

입력 2018-12-14 15:32

전라남도는 14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맞춤형 청년정책 제안을 위해 조직된 도 청년협의체인 ‘청년의 목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민선7기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맞아 전라도 천년을 견인할 청년의 목소리 회원의 역할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3기 위원 위촉장 수여, 분과별 청년정책 제안 발표, 성공 청년 릴레이 토크, 자유로운 소통 시간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 22개 시군 청년들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필요한 정책을 서로 제안하고 토론하는 ‘우리 동네 청년정책 제안’과 ‘청년 릴레이 토크’ 자리가 마련돼 청년들의 호응이 컸다.

3기 청년의 목소리는 지난 6월 16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 동안 일자리, 교육, 문화, 복지분과 4개 분야로 나눠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담아 도에 청년정책을 제안한다. 그동안 청년의 목소리에서 제안했던 청년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종합 실태조사 용역, 시군 청년센터 확대 등 청년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사업이 정책에 반영됐다.

앞으로 청년의 목소리는 도 내외 청년협의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해 청년활동가로서 역량을 높이고, 생생한 목소리로 수혜자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여수=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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