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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관문 익산역에서 역사문화도시 익산을 만나다

입력 2018-12-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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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호남의 관문인 익산역에 역사문화시 익산을 상징하는 영상조형물 라이브 고도 미디어 월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호남의 관문인 익산역에 역사문화시 익산을 상징하는 영상조형물 라이브 고도 미디어 월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브 고도 미디어 월은 미륵사지 석탑 조형물과 169인치의 대형 전광판이 결합 된 영상조형물로 지난 3월 익산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설치 및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설문조사와 디자인 시민 공모, 익산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디자인을 확정, 설치를 완료했다.

미디어 월은 지난 2016년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관광 정보, 다양한 문화콘텐츠 등의 전달로 시민에게는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익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백제왕도 익산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2017년~2021년)은 우리 지역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1년 문화도시 법적 지정을 목표로 시민의 문화적 역량강화와 문화네트워크 형성, 지역문화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익산=김성묵 기자 kksm42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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