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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美 12월 제조업지수 2년래 최저…연준 금리인상 기대 하락”

입력 2019-01-04 13:42   수정 2019-01-04 13:59

제목 없음
(자료=KB증권)

 

KB증권은 4일 미국의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위원회(Fed)의 금리인상 기대감 하락 등 미국 경기 속도 조절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지수는 54.1%로 시장 추정치(57.9%)와 전월 59.3%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2016년 11월(53.4%) 이후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이며, 월간 하락 폭인 -5.2%p는 지난 2008년 10월 기록한 -9.0%p 이후 최대 하락이다.



KB증권 김두언 연구원은 “보다 주목할 부분은 ISM 제조업지수 세부항목들의 발표 내용이 1월 ISM 제조업지수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전월 대비 증가한 항목은 신규수출주문과 고객잔고 두 부문뿐이며, 이외 항목들은 전부 부진했다”고 강조했다.



김두언 연구원은 “신규수주의 급락은 향후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추가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신규수주와 재고지수 차이가 역전되었다는 점은 향후 실물지표인 산업생산 증가율의 둔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12월 신규수주와 재고지수의 차이가 -0.1%p로서 역전된 것은 지난 2012년 10월 이후 처음“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가격지불지수의 하락과 고용지수의 부진을 감안하면 향후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는 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2019년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66%를 기록하고 있고, 오히려 인하 가능성은 34%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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