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이낙연 총리 "노동시간 단축 보완하고 최저임금 결정제도 개선"

중소기업인 신년회 참석… 규제혁신·동반성장 등 정책지원 약속

입력 2019-01-09 17:13   수정 2019-01-09 17:14
신문게재 2019-01-10 3면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건배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이낙연 국무총리,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 (연합)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노동시간 단축을 보완하고 최저임금 결정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정부는 국내외 (경제) 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면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경제가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세계적으로는 주요국 경제 하강의 징후가 벌써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적으로는 구조적·경기적·정책적 부담을 어떻게 완화할 것이냐의 과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저를 포함한 공직자들이 산업현장을 더 자주 찾고 여러분과 깊게 소통하겠다”고 언급하며 올해 경제 정책 방향으로 혁신성장, 규제혁신, 동반성장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중소기업인·소상공인·벤처기업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미래”라며 “여러분이 기업가 정신을 더 크게 발휘해달라. 정부가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과 협업, 새로운 성장’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 총리를 비롯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비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 각계 주요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최근 급격하게 추진되는 노동정책의 현장 연착륙을 위해 지금이라도 최저임금을 업종별, 규모별로 차등화하고 주휴수당을 폐지해 임금체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탄력 근로 요건을 완화하고 기간도 최소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늦어도 상반기 중에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가 마련되도록 정부와 국회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박 회장은 “노동도 존중받고 시장도 함께 존중돼야 한다”며 “올해는 고용안정성과 노동 유연성이 균형 있게 논의되는 사회적 대타협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일자리를 확산하고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 규제폐지 등을 강조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