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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간호사 사망, 서울 의료원 후폭풍 예고...극단적 선택의 배경은?

입력 2019-01-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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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청 SNS

 

서울 간호사 사망 사건을 두고,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의료원의 한 간호사가 지난 5일 사망했다. 사망한 서울 의료원  간호사 서 씨는 직장 동료들을 죽어서도 보고 싶지 않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무덤에 묻지 말아줘 엄마. 사랑해”라는 말을 남긴 서울의료원 간호사 서 씨는 이와 함께 “나 발견하면 우리 병원은 가지 말아줘. 조문도 동료들이 안 왔으면 좋겠어”라는 말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서울 간호사가 사망 직전 친언니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서도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받았다고 밝혀 유서와 일맥상통했다.

 

한편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는 서울의료원에 간호원 서 씨의 죽음과 관련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유족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용준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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