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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0일 수출, 전년比 7.5%↓…반도체 '27% 급감' 영향

관세청, 1월 1~10 수출 127억 달러, 수입 145억 달러 기록

입력 2019-01-11 10:57   수정 2019-01-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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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0일 수출은 12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10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사진=연합)
‘반도체 너마저...’

반도체 수출이 급감하면서 새해 수출이 감소세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2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10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전월에 비해선 5.3% (6억3000만 달러) 늘어난 수치다.

조업일수(7.5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16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같았다.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127.7%), 무선통신기기(23.5%), 자동차 부품(20.2%)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7.2%), 석유제품(26.5%), 선박(29.7%)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6.6%), EU(19.6%), 캐나다(99.5%) 등에서는 늘었으나 중국(15.1%), 베트남(5.5%), 일본(1.0%), 중동(40.0%) 등은 줄었다.

수출
자료=관세청.
특히 지난해 연간 수출은 6055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최근 들어 수출 둔화세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실제로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원인에는 그동안 수출을 이끌어오던 수출이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시 반도체 수출은 8.3% 줄면서 27개월 만에 상승세를 마감했다. 이 같은 기조가 올해 들어서도 지속돼 1일부터 11일까지 반도체 수출은 27.2%나 감소했다.

한편 이 기간 수입은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승용차(22.2) 등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 감소한 14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를 품목 별로 보면 기계류(0.7%), 가스(5.1%) 등은 증가했으나 원유(23.0%), 반도체 제조용 장비(69.7%), 승용차(22.2%)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9.9%), 호주(25.5%), 베트남(15.2%) 등은 늘어난 반면 중동(△14.4%), 미국(△9.9%), EU(△19.9%), 일본(△16.5%) 등은 줄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19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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