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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ES 최고의 화제는?... 삼성 '폴더블폰'과 LG '롤러블TV'

입력 2019-01-11 15:02   수정 2019-01-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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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진화의 결정체로 평가받으며 올해 글로벌 전자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삼성전자의 폴더블폰과 LG전자의 롤러블TV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를 기점으로 전 세계 가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서 폴더블폰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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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제품의 모습.(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제공)

 

또 최근 삼성전자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가칭)’ 배터리 용량이 유출된 데이 이어 삼성전자가 ‘CES 2019’에서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폴더블폰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은 지난해 11월 “내년 상반기까지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초도 물량은 최소 100만대 이상이 될 것이라는 자체 전망이다. 이 보다 앞서 삼성전자는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폴더블폰에 들어갈 디스플레이와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공개해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당시 고 사장은 “이번에 SDC에서 디스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상용화 수준까지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의미”라며 “접었다 폈을 때 선을 안 보이게 하는 등 여러 장애물이 극복됐다. UI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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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전시회에서 모델들이 세계 최초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올해 비장의 무기인 ‘롤러블 올레드 TV’로 글로벌 가전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대해 LG전자 권봉석 사장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등을 통해 변화를 선도하고, 디스플레이 진화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권 사장은 “올레드 TV는 상용화 5년 만에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며 확실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LG 올레드 TV는 세계 최고 화질은 물론 폼 팩터 혁신, 강력한 인공지능 기술까지 더해 프리미엄 TV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롤러블 올레드 TV는 사용자가 TV를 시청할 때에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을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얇은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한 ‘픽처 온 글래스’ TV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 TV에 이어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Rollable)’ TV 등을 통해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롤러블 올레드 TV를 올해 안으로 시장에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 2019’에서 신경전을 치르기도 했다.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은 7일(현지 시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롤러블 올레드TV는 아직까지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제성이 있다면 충분히 개발할 값어치가 있겠지만, 시제품이라면 의미가 없다”고 말하자, 이튿날 LG전자 권 사장이 “롤러블 TV가 다른 올레드TV와 같이 올레드를 기본으로 한 기술이고 롤러블로 만든다고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은 없다”고 반박했다. 


박종준·선민규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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