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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측, “소진과 재계약 안하기로…그룹 해체 의사는 無”

입력 2019-01-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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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걸스데이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는다.



11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진은 2월 전속계약이 종료돼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금년 나머지 멤버들(유라, 민아, 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걸스데이의 향후 활동에 대해선 “그룹 활동에 대해 해체 의사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 멤버들 모두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는 ‘반짝반짝’, ‘기대해’, ‘여자대통령’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멤버 전원이 재계약 도장을 찍고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년이 지나 찾아온 재계약 시점에서 소진이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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