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마이크로닷, 측근 통해 피해자들과 합의 시도 “원금 갚겠다…한국 활동 원해”

입력 2019-01-11 17:28   수정 2019-01-11 17:28

qrey
(사진=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부모 사기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최근 측근을 통해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SBS funE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 측은 가까운 친척을 통해 지난 1998년 사기 피해를 입었다던 일부 피해자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친척은 일부 피해자들에게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합의 의사가 있으며 향후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가 한국 활동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합의를 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합의 조건은 20년 전 채무에 대한 원금 변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해자들은 “IMF 시기에 수천에서 수억씩을 빌리고 사라졌다가, 20년이 흐른 뒤 나타나서 원금을 갚겠다고 하니 황당하다. 늦었지만 한국에 와서 피해자들에게 성의 있는 사과를 하고, 책임 있는 변제 의지를 보여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과거 충북 제천에서 지인에게 20억 원대의 돈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 사기 논란 이후 모든 방송에서 자진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은 충북지방경찰청의 신청을 받아들여 마이크로닷의 부모에게 적색 수배를 발부한 상태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