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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후원 '전주비빔빵', 전주역 입점 업체로 선정

입력 2019-01-13 10:35   수정 2019-01-13 14:31
신문게재 2019-01-14 5면

전주비빔빵 단체컷
전주비빔빵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천년누리푸드는 지난달 18일 코레일유통이 실시한 ‘제101차 전주역 전문점 상업시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 공개입찰에서 최종 입점 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천년누리푸드는 노인과 장애인, 경력단정 여성 등을 고용해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전주비빔빵’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이 회사는 매출액과 수수료율 등 80%의 계량점수 및 매장 운영계획, CS, 위생관리, 사회적 가치 등 비계량점수 20%가 반영된 입찰 심사를 통해 입점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입찰된 공간은 기존 대기업 도넛 판매점이 있던 자리로, 천년누리푸드 전주비빔빵 매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공식 입점할 예정이다. 천년누리푸드는 이 공간을 활용해 연간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에게 전주를 대표하는 고유 먹거리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윤영 천년누리푸드 대표는 “전주역 입점이 확정되는 순간 그 동안 힘들었던 순간들이 모두 생각날 만큼 큰 감동이 있었다”며 “그 동안 전주비빔빵을 힘들게 찾아오셨던 고객님들께 전주역에서 쉽게 전달해 드릴 수 있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이 깃든 음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4명의 어르신으로 시작한 동네 빵집 천년누리푸드는 2017년 ‘많이 팔리는데 돈이 안 되는 빵’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지금은 노인·장애인 등 40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석박사급 청년 인재를 영입해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며, 높은 원가율에도 불구하고 100% 우리밀 등 국내산 식재료만을 고집하며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를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전주비빔빵의 수익금은 전액 더 많은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데 사용된다는 방침이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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