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0대. 여전히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100세까지 살아야 하니, 은퇴 후에도 편히 못쉰다. 품안에 자식은 언제 떠날지 모른다. 인생 후반전은 그동안 살아온 날만큼 남았다. 그렇다고 노후준비를 제대로 해 놓은 것도 아니다.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에 어느 정도 공감한다.
청춘인듯 청춘 아닌 50대. 일자리 걱정, 노후 걱정, 부모 걱정, 자식 걱정, 온통 근심 뿐이다. 그나마 63%는 집 한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전 재산이다. 이런 50대의 모습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