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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美 정보보호 솔루션 공모전서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입력 2019-01-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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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미국 뉴욕시 정부가 주최하는 ‘뉴욕 정보보호 솔루션 공모전’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뉴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뉴욕시는 다음 달 8일까지 1차적으로 아이디어 및 컨셉을 취합하고, 이를 토대로 두 차례의 추가 심사를 거져 최종 1개의 우승기술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우승기술 기업에게는 예루살렘벤처파트너스(JVP)가 100억 달러를 투자하고, 뉴욕시가 사업화를 위한 업무지원을 제공한다. 최종심사 대상(최대 8개사)에 포함되기만 해도 △8만 달러 현금 분할 지급 △뉴욕 시내 공동 사무공간 입주 △글로벌 파트너 기관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코트라와 KISIA는 우리 기업들의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고, 1차 심사에 합격한 기업들에게 컨설팅 및 최종심사 참가를 위한 왕복 항공임 등 유무형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최종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IKMP 사업 선정 우대, 미국 지재권 출원비용 일부 보조 등 추가적인 지원을 이행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상위라운드 진출여하에 따라 우리 스타트업들이 북미 시장뿐 아니라 다른 국가 시장진출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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