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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올해 달러화 강세 지속될 가능성 커”

입력 2019-01-17 10:24   수정 2019-01-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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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K증권)
SK증권이 2019년 달러화는 지난해에 비해 강세 압력이 둔화될 순 있지만 추세적인 약세로 전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17일 밝혔다.

SK증권 안영진 연구원은 “미국의 우월한 경기 모멘텀이 다소 약화될 수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강도가 눈에 띄게 하향된다는 점은 달러 강세 압력을 억누르는 재료임에 틀림없다”면서도 “다만 그것만으로 환율의 방향성을 온전히 설명하리라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안영진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 매입이 작년 말을 기점으로 종료돼 유로화 강세가 달러 약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하지만 올해 ECB가 기준금리를 인상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지난 15일 유럽 의회 연설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랜 기간 부진한 경제지표가 남아 있다고 발언했다”며 “신규 공급만 중단될 뿐 만기 도래분은 재투자 할 것으로 절대적인 ECB의 유동성 규모는 줄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15년 달러화가 연간 9.3% 절상될 수 있었던 것은 유럽이 양적완화(QE)를 시작했던 것도 영향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도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꼽았다.

안 연구원은 “중국의 유동성 공급 정책이 지속된다는 점은 위안화 약세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며 “원화와 위안화 동조화 흐름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근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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