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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디젤차 할인 혜택 독일 전역으로 확대 논의

입력 2019-01-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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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독일 내 트레이드 인 할인 정책 확대를 고려 중이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중고차 반납 조건으로 신차 구매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트레이드 인 할인’ 정책을 독일 내 모든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폭스바겐 대변인은 Euro4 또는 Euro5가 적용되는 차량에 한해 독일 내 트레이드 인 할인 정책 확대를 고려 중이며, 이사회가 다음 주 초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Euro4는 유럽연합(EU)이 정한 자동차 유해가스 배출기준의 하나로, 1992년 Euro1부터 시작해 2013년 Euro6 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폭스바겐은 자사 차량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Euro1부터 Euro4가 적용되는 엔진을 장착한 차량을 반납하는 조건에 한해 트레이드 인 할인 정책을 시행했다.

폭스바겐의 현재 독일 내 오염도가 높은 15개 도시에 한해 트레이드 인 할인 정책을 시행 중이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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