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설립 예정인 도요타와 파나소닉의 합작사는 도요타가 지분의 51%를 보유하고 나머지는 파나소닉이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은 합작사 설립에 맞춰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에 납품하는 배터리를 생산하는 공장을 제외하고 중국과 일본 등의 공장을 이관시킬 예정이다.
도요타 대변인은 두 회사가 2017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르면 이번 주 초 합작사 설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초 두 기업은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도 뛰어든다.
도요타는 합작사 설립을 통해 2030년 전기 자동차와 연료전지차(FCV)를 연간 100만 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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