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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9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

전주시, 올해 1억1300만원의 성평등 기금 확보, 8개 사업에 1억100만원 지원키로

입력 2019-01-21 12:53

전북 전주시 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위원장 박은숙 교수, 원광대)는 지난 18일 시청 5층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도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성평등사회 촉진을 위한 성평등기금을 지원받을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함께 하는 일상, 행복한 당신(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 장애인 성평등 장애평등 인권교실(전북여성장애인연대) △전주시 직장맘 고충상담소 운영(전북여성노동자회)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이야기(효자 청소년문화의집) △우리가족, 행복을 꽃피우다(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실버인지훈련 지도자 양성과정(전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예술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우아한 우리들(우아문화의집) △모두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양성평등세상(교육종합연구소 부설 다문화교육센터) 등 8개 사업으로 총 1억 1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으로 결정된 단체는 예산규모에 맞춰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올해 성 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기금 1억 13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전주지역 비영리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접수했다.

전주시는 오는 4~5월 중 성 평등기금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성 평등기금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평등을 누리는 사회가 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성묵 기자 kksm42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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