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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엄지원, 역대급 파격 변신..스틸컷 공개 '기대 UP'

입력 2019-01-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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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에서 주유소집 맏며느리 남주 역을 맡은 배우 엄지원이 파격적인 뽀글 머리부터 현실 액션 연기까지 데뷔 이래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기묘한 가족'에서 주유소집 맏며느리이자 장남 준걸(정재영)의 아내 남주 역을 맡은 엄지원은 2002년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엄지원은 시나리오 속 남주의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뽀글거리는 파마 머리 변신은 물론, 촬영지였던 충청도 보은의 주민들의 스타일을 분석하고, 시장에서 직접 영화 의상을 구입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엄지원은 “배우 엄지원이 아닌 전혀 다른 인물로 보이고자 했다. 영화적인 재미와 리얼리티를 모두 부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하며 '기묘한 가족'에서 보여줄 역대급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엄지원의 파격적인 외모 변신까지 선보이며 역대급 코믹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기묘한 가족'은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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