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건강사랑 알림서비스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한 후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에게 정기적으로 부모님의 건강상태 및 최근 근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대상은 가정방문 대상자로 등록된 독거노인 및 신규신청자 중 부모님 건강사랑 알림서비스에 동의한 주민이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에게 1~3개월에 1회씩 부모님의 최근 건강상태와 방문간호 내용, 고향소식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모님 건강사랑 알림서비스는 영월군보건소 방문보건부서나 읍면 보건지소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SMS를 통한 부모님 건강정보 제공으로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부모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월=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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