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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3일 KTX 강릉선 기반 지역발전 전략 세미나...한국교통연구원 공동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경부선, 호남선을 잇는 고속철도로 지역발전 도모

입력 2019-01-22 17:55

강원도와 한국교통연구원(KOTI)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에서 KTX 강릉선 기반 지역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강릉시, 원주시 등 주요 정차도시와 한국철도공사,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한다.

강릉선 KTX 개통 1년을 돌아보고, 강원도의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앵커 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이를 위해 경부선과 호남선을 잇는 3위의 고속철도 만든다는 구상이다.

도는 정차 도시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인근 지자체는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KTX 강릉선이 도내 발전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홍승표 강원도 철도과장은 “KTX 강릉선의 의미를 공감하고, 언급된 내용들이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는 물론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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