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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집단 난투극’ 하빕·맥그리거 나란히 징계

입력 2019-01-30 13:51

UFC McGregor Nurmagomedov Suspensions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러시아)와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지난해 10월 6일(현지시간) UFC229 라이트급 타이틀전 경기를 하고 있다. (AP=연합)

UFC 229에서 경기 직후 집단 난투극을 벌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러시아)와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나란히 벌금과 출전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3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지난해 10월 UFC229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맥그리거와의 경기 후 옥타곤 안팎에서 난투극을 벌인 누르마고메도프에게 벌금 50만 달러(약 5억5835만 원)와 9개월간의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맥그리거에게는 같은 이유로 벌금 5만 달러(약 5583만 원)와 6개월간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당시 경기에서 맥그리거에게 4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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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누르마고메도프. (AP=연합)

이 경기 직후 선수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이면서 화제가 됐다.

누르마고메도프가 승리를 거둔 뒤 옥타곤 울타리를 뛰어넘어 맥그리거 측 관계자들과 몸싸움을 시작했고, 이에 옥타곤 안에 있던 맥그리거도 누르마고메도프측 스태프들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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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러시아)와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지난해 10월 6일(현지시간) UFC229 라이트급 타이틀전 경기를 하고 있다. (AFP=연합)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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