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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파리바게뜨 오색정과서 날카로운 플라스틱 나와... 소비자 부상 우려

입력 2019-02-11 06:30   수정 2019-02-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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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오색정과 제품에서 나온 플라스틱 이물질 (사진=제보자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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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정과 제품 사진(사진=제보자A씨)
파리바게뜨 제빵류 제품에서 날카로운 플라스틱이 발견됐지만 회사 측이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안산에 사는 A씨(29세, 여)는 파리바게뜨 ‘오색정과’ 제품에서 플라스틱이 두 차례나 나왔다고 최근 본지에 제보했다. 해당 제품은 A씨가 파리바게뜨 안산본오우성점에서 지난달 1일 구입한 제품이며 플라스틱이 발견된 건 3일이다.

처음 A씨가 발견한 이물은 망고가 들어간 정과에서 나온 1㎝ 이하의 검정 플라스틱이었다. 작은 크기였기에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했던 A씨는 다음 팥앙금이 들어있는 정과를 먹고 깜짝 놀랐다. 한 입 먹는 순간 어금니 사이에 뭔가가 콱 끼는 느낌이 들어 뱉어보니 4㎝는 되어 보이는 검은 날카로운 플라스틱이 앙금 속에 섞여 있었다고 A씨는 설명했다.

A씨는 “멋모르고 삼켰다가 식도에 걸렸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며 “이런 이물질이 나온다는 건 앙금 반죽단계에서부터 관리가 잘못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물사고 후 SPC의 대응 방식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SPC에 해당 내용을 신고했지만 이물을 즉시 수거하거나 상황 설명 없이 3만원짜리 상품권만 보내왔다고 전했다.

A씨는 “박스에 찍힌 유통기한 까지 다 보냈으니 제품 생산 일시나 문제점 추적이 가능할 텐 데 해당 제품이 왜 문제가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설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SPC 측은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은 협력업체에서 만들어 납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PC 한 관계자는 A씨에게 “해당 날짜에 클레임이 접수된 것은 확인했다”며 “협력업체에서 제작되어 오는 제품이며 정과를 개별로 포장하는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부서져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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