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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셋째아들 신상 유출 '분노'…"끝까지 추적하고 추궁할 것"

입력 2019-01-30 17:44

중화권 스타 장백지가 셋째 아들의 신상 정보 유출에 분노했다.



29일 장백지는 소속사를 통해 “비밀리에 보관한 셋째 아들의 출생증명서가 유출됐다”면서 “현재 출생증명서를 접했던 모든 이들 가운데 돈을 받고 의도적으로 타인에게 비밀을 투설했는지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상 유출은) 단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 문제다. 반드시 끝까지 추적하고 추궁할 것”이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2012년 홍콩 배우 사정봉과 결혼 6년 만에 이혼하고, 두 아들과 생활해온 장백지는 지난해 11월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당시 출산 소식을 발표한 장백지는 셋째 아들의 친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친부를 둘러싼 의혹과 루머가 끊이지 않은 탓에 출생증명서 유출 사건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친부가 배우 겸 감독 주성치라는 주장부터 65세 싱가포르 요식업계 재력가, 삼합회 조직원, 중국인 재력가라는 등의 루머가 있었지만 장백지 측은 모두 부인했다.

한편, 1999년 주성치의 ‘희극지왕’으로 영화계 데뷔한 장백지는 2001년 배우 최민식과 영화 ‘파이란’에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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