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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보건소, 설 연휴 해외 감염병 예방 주의 당부

시흥시보건소가 설 연휴 해외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입력 2019-02-01 14:52

설명절 해외여행 주의사항
해외감염병 예방수칙(사진=시흥시)
시흥시보건소가 설 연휴 해외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해외여행객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입국인원은 약 4,900만명으로, 발열, 설사 등 감염병 증상을 동반해 입국한 사람은 이중 약 26만명에 달했다. 해외 여행객 수가 늘면서 해외감염병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이에 시흥시 보건소는 해외여행 중에는 해외 감염병 예방 수칙인 30초 이상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하기, 기침예절 지키기를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여행 전에는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출국 전에는 예방접종이나 예방약, 등 예방물품을 꼭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외여행 시에는 동물 접촉을 피하고 입국입국 시에는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야한다.

귀가 후 발열, 설사 등 감염병 증상이 의심되면 의료기관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는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입국 시 성실한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제출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해외 감염병 예방과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세성 기자 04280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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