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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재창조원, 초등생 대상 '주니어 인성교실' 진행

입력 2019-02-14 09:46

포스코주니어 인성교실_1교시 장점피자중
(포스코 제공)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12일 포항 청림초등학교, 13일 광양 제철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인성교실·꿈과 희망 With 포스코’ 프로그램 첫 차수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니어 인성교실은 포스코그룹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회사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를 육성하는 교육 나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포스코 직원이 강사로 나서는 재능기부로 운영돼 그 의미가 더 크다. ‘With 포스코 실천의 한 걸음’ 이라는 타이틀로 실시된 사내 공모에서 5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교육부에서 인증받은 인성 전문 프로그램인 ‘나, 너, 우리’를 활용해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활동 중심의 3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1교시는 ‘장점피자 만들기’를 통해 스스로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2교시는 ‘메시지 전달 게임’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익힌다. 마지막 3교시는 ‘종이탑 쌓기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력을 배운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주니어 인성교실 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전문 인성 강사로 육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인재창조원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포항, 광양 지역 희망 초등학교를 방문해 500여 명의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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