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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신임 사무총장 접견

인천시와 경제, 환경분야 등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19-02-15 18:10

박남춘 인천시장은 15일 시청에서 지난해 11월 1일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아미다 살시아 알리스자바나를 만나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인천시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는 1947년 3월 28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결의에 따라 창설됐으며 회원국(62개국)의 경제재건과 개발, 경제활동 수준 향상 및 국가 간 경제적 관계 유지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태국(방콕)에 소재하고 있다.

박시장은 UNESCAP에 새로 부임한 아미다 사무총장에게 취임 축하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들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UNESCAP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특히 남북관계 개선 및 유엔 안보리 제재 완화 등 변화에 맞추어 인천시의 대북 지원 및 협력사업에 UNESCAP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에 소재한 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 및 산하기구인 유엔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의 지속적인 지역협력사업 활동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시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인천시민들과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미다 사무총장은 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국제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인천시에 대해 감사인사와 함께 근무여건과 환경이 우수한 송도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인천시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인천에 기여하기 위한 역할을 확대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UNESCAP이 그동안에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결실을 이루고 국제사회에 변함없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면서 UNESCAP과 인천시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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