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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워트 유엔美대사 지명자 사의…“물러나는게 가족에게 최선”

입력 2019-02-17 14:14

UN Ambassador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 (AP=연합)
유엔 주재 미국대사로 지명됐던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이 자진 사의를 밝혔다고 블룸버그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성명에서 “나를 유엔대사로 고려해준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신뢰에 감사한다”면서도 “지난 2개월은 우리 가족을 녹초로 만드는 시간이었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게 가족에게 최선일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뉴스 앵커 출신의 나워트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후임자로 지목됐으나, 취업허가 없는 이민자 유모를 고용하는 등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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