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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달러 강세 가능성↑…개별종목 및 코스닥에 주목해야”

입력 2019-02-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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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8일 “달러 강세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으며, 코스피보다 코스닥 반등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 김예은 연구원은 “강하게 상승하던 코스피는 외국인의 수급 방향 변화와 함께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라며 “이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통화정책 완화 기조에도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중 무역협상이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전되고 있으나 쉽게 해결되기 어려우며, 영국의 브렉시트(Brexit)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다”며 “달러 강세 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3월 말까지 큼지막한 이슈가 기다리고 있으며, 언제든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개별 종목에 집중하며, 코스피보다 코스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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