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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봄철 산불예방‘총력’

입력 2019-02-18 13:36





청송군청 (2)
청송군은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청송군 제공)
청송군(윤경희 군수)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1~5.15)을 정하고 본청 및 읍·면 9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하여 지난달 8일부터 의성군과 공동으로 산불진화헬기를 임차하여 운영하는 한편, 입산자들에 의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21개소 1만0718ha) 및 등산로 폐쇄(4개노선 20Km)구간과 군 전체산림을 화기물소지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 했다.

또 산불조기 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명과 산불감시초소 18개소에 18명, 산불감시원으로 60명을 투입하고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5대를 가동한다.

특히 정월대보름(2.19)을 전후하여 쥐불놀이·달집태우기 등 각종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에 대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특별대책을 추진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칫 작은 실수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소실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치겠다.”며,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자제해 청송군의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이재근기자 ljk5792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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