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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스토리+연출+연기까지...극장가 감동 선사하며 흥행 중

입력 2019-02-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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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인'이 극장가에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증인’은 9만 425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83만 1406명.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 현대 사회의 이슈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섬세한 연출력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 이 영화는 지난 13일 개봉 후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흥행 중이다.

 

한편 이날 11만 4308명의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김용준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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