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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북미 투어' 레드벨벳, 5개 도시 공연 성료…"도전이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입력 2019-02-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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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첫 북미 투어를 진행중인 걸그룹 레드벨벳이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댈러스, 마이애미, 시카고, 뉴어크까지 미국 5개 도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어크에 위치한 뉴저지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펼쳐진 ‘Red Velvet 2nd Concert [REDMARE]’에서는 레드벨벳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지며 현지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날 레드벨벳은 ‘러시안 룰렛’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행복’, ‘Rookie’, ‘빨간 맛’, ‘피카부’, ‘Power Up’ 등의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Bad Boy’를 영어 버전으로 선보여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약 2시간 30분의 러닝 타임동안 다채로운 무대를 선물한 레드벨벳은 공연 말미에 “저희에게는 도전이자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다. 이 시간을 함께 채워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잘 해낼 수 있었다”며 “그 동안 미국 콘서트를 하면서 만든 소중한 추억들이 떠오른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19일 캐나다 토론토 코카콜라 콜리세움(COCA-COLA COLISEUM)에서 북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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