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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올해 자영업대책 116개 본격 추진… 점검회의 정기화

입력 2019-02-19 15:59
신문게재 2019-02-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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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자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영업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2월 제시된 자영업대책 116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자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자영업대책 관계부처, 주요 자영업 협·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자영업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과 2월초 개최했던 정부 차원의 자영업대책 추진 점검회의에 이어 대책 마련에 참여했던 자영업계에 대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기부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관련 부처와 업계 관계자가 모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날 중기부는 현재 자영업 대책 124개 과제 중 공공기관 구내식당 의무휴무제 동반성장 평가 반영, 동반성장지수에 지역경제 활성화 실적 포함 등 8개 과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116개 자영업대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14일 ‘자영업계와의 대화’에서 제기됐던 정책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추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각 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자영업 대책의 개별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그 효과가 자영업 현장에서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자영업을 독자적인 정책영역으로 천명한 작년 12월 중장기 정책 로드맵은 자영업 현장의 목소리로 계속 살을 붙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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