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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4월 3일 일본 공식 데뷔…시부야 깜짝 이벤트 ‘성황’

입력 2019-02-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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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뮤직)




그룹 아스트로(ASTRO)가 4월 3일 일본에 공식 데뷔한다.

21일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에 따르면 아스트로는 전날 일본 시부야에 위치한 버쉬카(Bershka) 매장에서 게릴라 퍼포먼스 이벤트와 함께 일본 데뷔를 발표했다.

스페인 어패럴 브랜드 버쉬카의 거대한 쇼윈도에 깜짝 등장한 아스트로는 5분간 20여 명의 댄서와 함께 히트곡 ‘베이비(Baby)’,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등을 선보이며 시부야 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 당일 10분 전에 공지된 깜짝 이벤트였지만 현장에 있던 1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열띤 환호성을 받으며 시부야 거리를 뜨겁게 달궜다.

아스트로는 “일본에서 데뷔하게 되어 설렌다”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 일본에서도 아스트로를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일본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제프 투어(ZEPP TOUR)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All Night(전화해)’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아스트로가 2019년 일본 데뷔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일본 현지에서 주목해야 할 보이그룹으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스트로는 오는 3월 2일 세 번째 팬미팅 ‘The 3rd ASTRO AROHA Festival [BLACK]’을 앞두고 있으며, 첫 월드 투어 콘서트 ‘ASTRO The 2nd ASTROAD TOUR [STAR LIGHT]’를 개최한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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