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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임성재, PGA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시즌 최고 성적·세 번째 ‘톱 10’

강성훈은 공동 6위·안병훈도 공동 10위…한국 선수 첫 한 대회서 3명 ‘톱 10’ 기록 세워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5타 차 역전 우승 ‘통산 3승’
임성재·강선훈, 오는 7월 열리는 디 오픈 출전권 확보

입력 2019-03-11 08:16   수정 2019-03-11 18:14
신문게재 2019-03-12 13면

임성재
‘신인’ 인성재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인근 베이 힐 클럽 앤 로지(파 72·7454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8-20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나흘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공동 3위를 차지,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을 다시 섰다.(AFP=연합뉴스)

 

‘신인’ 임성재가 2018-20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910만 달러)에서 톱 3에 이름을 올리며 마치며 자신의 시즌 최고 성적을 갈아 치웠다. 강성훈이 공동 6위, 안병훈은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세명이 PGA 투어 진출 이후 한 대회에서 동시에 ‘톱 10’에 자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인근 베이 힐 클럽 앤 로지(파 72·745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8계단 뛰어 오르며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2018 시즌 PGA 웹닷컵(2부)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상금 1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뛰어 들었다.

지난해 10월 이번 시즌 개막전이었던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게 데뷔전을 치른 임성재는 지난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서 공동 7위에 오르며 두 번째 톱 10을 기록했다. 


이날 임성재는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하며 4타를 줄여 공동 3위로 차지 자신의 시즌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티 샷 정확도(50%)는 불안한 하루였지만 아이언 샷(그린 적중률 61.11%)과 그린 플레이에서 만회하며 톱 3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날 공동 11위로 경기를 시작해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인 임성재는 후반 들어 10번 홀(파 4)과  11번 홀(파 4)에서 각각 3m, 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 시킨데 이어 13번 홀(파 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1.8m 거리에 붙여 1타를 더 줄여 나갔다.

14번 홀(파 3)에서 티 샷이 그린을 놓쳤고, 어프로치 샷으로 홀 2.2m 거리에 붙였지만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마지막 18번 홀(파 4)에서는 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깔끔하게 이번 대회를 마쳤다. 

 

강성훈
강성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인근 베이 힐 클럽 앤 로지(파 72·7454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8-20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나흘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해 공동 6위를 차지했다.(AP=연합뉴스)

 

강성훈은 이날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해 공동 6위를 차지했다. 14번 홀까지 버디 5개를 잡으며 순항하선 강성훈은 15번 홀(파 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강성훈은 지난 1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소니 오픈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한 후 두 번째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안병훈도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시즌 들어 첫 톱 10에 이름을 올린 것.


이번 대회는 톱 10에 든 선수 가운데 올 7월 열리는 디 오픈 출전권이 없는 선수 3명에게 출전권을 준다. 따라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임성재와 공동 6위에 오른 강성훈과 키스 미첼(미국)이 디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프란테스코 모리나리
우승자 프란체스코 모리나리(이탈리아)(AFP=연합뉴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는 이날만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몰리나리는 지난해 7월 퀴큰 론스 내셔널과 디 오픈 우승에 이어 약 8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특히 몰리나리는 이날 선두에 5타 차 뒤진 상태에서 출발해 대 역전극을 연출했다.

1타 차 단독 1위로 출발했던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이날 1타 줄이는데 그쳐 10언더파 278타로 역전을 허용하며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작년 대회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선두와 1타 차를 보이며 출발했으나 타수를 줄이지 못해 8언더파 280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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