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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사옥 공개…바닥 난방부터 남다른 유기농 식단까지 “1년 식비만 20억”

입력 2019-03-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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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사옥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진영이 새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박진영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데리고 JYP 신사옥을 방문했다. 신사옥에는 독소가 나오지 않는 친환경 소재로 건물 전체에서 산소호흡기가 가동되고 있었다.

또 사무실 바닥에도 난방이 마련돼 있는 것을 두고 박진영은 “따뜻한 공기가 위로 가기에 발이 차갑다”면서 “난방만큼은 바닥으로 하려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멤버들과 함께 구내식당도 찾았다. 구내식당에는 남다른 스케일의 유기농 요리들이 준비돼 있었다.

다양한 건강 식단에 멤버들 모두 깜짝 놀라자 박진영은 “모두 유기농 재료다. 1년 식비가 20억 원 정도”라며 “직원, 연예인, 연습생들이 다 먹는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식비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 “부모님들이 우리를 믿고 맡기는 건데 한창 클 나이에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것이 죄책감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어 “최소한 이 회사에 있으면 내가 일부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라며 “어린 연습생들이 밥을 먹고 있으면 너무 흐뭇하다. 결과적으로 사소한 것에서 조금씩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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