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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건' 증인 윤지오, '신변보호' 국민청원 20만 돌파…靑 답변 받는다

입력 2019-03-14 10:04   수정 2019-03-14 10:05

'장자연 사건' 목격자 배우 윤지오 참고인 조사
‘장자연 사건’ 목격자 배우 윤지오 참고인 조사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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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고(故)장자연 사건’의 증인 윤지오 씨에 대한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24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14일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8일 게시된 ‘고 장자연씨 관련 증언한 윤**씨 신변보호 청원’이란 제목의 청원글은 20만명 이상의 참여를 받아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의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청원을 작성한 청원인은 “목격자진술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보복,불이익이 있다면 아이들이 세상을 보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라며 윤지오 씨에 대한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윤지오 씨는 언론사, 재계 고위층 인사들을 상대로 한 접대 리스트를 남긴 뒤 세상을 떠난 ‘장자연 사건’을 증언할 유일한 증인일 뿐 아니라, 최근 재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장자연 사건’의 핵심 참고인이다.

해당 청원이 20만을 돌파하자 윤지오 씨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너무나 큰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다”면서도 “하지만 청원 종료시일에는 제가 한국에 이미 없을때이고 그때까지의 신변보호가 불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은 24시간 촬영으로 기록하고 전송하는 일”이라며 “저를 위해 촬영팀께서 함께 동행해주고 계신다”고 밝혔다.

윤지오 씨는 마지막으로 “신변보호를 지원받기를 기대하고 기다렸지만.. 더 이상 기다리기엔 어려움이 있다 판단해 결국 사비로 사설 경호를 받게됐다. 걱정해주시는 모든분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지오 씨는 지난 12일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3시간 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날 취채진과의 인터뷰에서 윤 씨는 “유서로 알려진 글은 유서가 아닌 문건이다. 누가 왜 이 문건을 쓰게 했고 장자연 언니가 돌려달라고 요구했는데도 마지막까지 돌려주지 않았는지를 (진상조사단이)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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