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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30만호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 5.32%…작년 比 0.3%p ↑

입력 2019-03-14 18:00   수정 2019-03-17 11:17
신문게재 2019-03-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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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과표 기준이 되는 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 예정 가격이 공개됐다.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평균 5%대로 상승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1339만호의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변동률은 작년(5.02%) 보다 약 0.3%p 상승한 5.3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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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4일 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 1천339만 가구의 공시 예정 가격을 이날 오후 6시 이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청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은 올해 가장 비싼 공동주택인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연립) 273.64㎡로, 작년 68억5천6600만원에서 올해 68억6천400만원으로 0.11% 오르는 데 그쳤다.(연합)

시도별로는 서울(14.17%), 광주(9.77%), 대구(6.57%) 등 3개 시·도는 전국 평균(5.32%)보다 높았다. 경기(4.74%), 대전(4.57%), 세종(3.04%), 전남(4.44%) 등 4개 시·도는 전국 평균(5.32%)보다 낮게 상승했다. 울산(-10.50%), 경남(-9.67%), 충북(-8.11%), 경북(-6.51%), 부산(-6.04%) 등 10개 시·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은 아파트에 대한 수요증가, 정비사업 및 각종 개발사업 영향으로, 광주·대구는 주거환경이 우수한 지역 내 신규 아파트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울산, 경남, 충북 등은 지역경기 둔화 및 인구감소 등에 따른 주택 수요 감소 등으로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시·군·구별는 전국 평균(5.32%)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이 54곳, 평균 보다 낮게 상승한 지역은 60곳이며, 하락한 지역은 136곳으로 조사됐다. 상승 지역 중 최고는 경기 과천(23.41%)이고, 이어 서울 용산(17.98%), 서울 동작(17.93%), 경기 성남분당(17.84%), 광주 남구(17.77%) 순이다. 최고 하락 지역은 경남 거제(-18.11%)였으며 경기 안성(-13.56%), 경남 김해(-12.52%), 충북 충주(-12.52%), 울산 동구(-12.39%)가 하락폭이 컸다.

가격수준별로는 시세 3억 이하 공동주택(약 928.7만호, 69.4%)은 -2.45% 하락한 반면, 3억~6억(약 291.2만호, 21.7%)은 5.64%, 12억~15억(약 12만호, 0.9%)공동주택은 18.15% 상승했다.

공동주택의 전체 평균 현실화율은 작년 수준(68.1%)을 유지했다. 다만 공동주택 간 공시가격 현실화율의 형평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세 12억(공시가격 9억 수준) 초과 고가 주택(전체의 2.1%) 중에서 상대적으로 공시가격과 시세와의 격차가 컸던 일부 주택에 대해서는 현실화율을 개선했다. 시세 12억 이하 중저가 주택(전체의 97.9%)에 대해서는 시세변동률 이내로 공시가격을 산정했으며, 전체의 약 91.1%에 해당하는 시세 6억 이하 주택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상대적으로 더 낮게 책정됐다.

국토부는 공시가격(안)에 대해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에 앞서 3.15(금)부터 4.4(목)까지 의견청취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혹은 해당 공동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 할 수 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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