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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위험한 이유는? '무호흡 사망 부작용'

입력 2019-03-21 17:43


프로포폴은 1989년 개발돼 1992년 12월 국내 최초로 품목이 허가된 프로포폴은 저닌마취, 인공호흡 중인 중환자의 진정 등 18년 동안 마약류가 아닌 전문의약품으로 사용된 수면마취제다.

2010년까지도 한국에서 성형수술이나 수면내시경 등 일반진료 목적으로 수면마취가 필요할 때 1위로 뽑히던 투약물이다.

이후 2000년대 중반 이후 프로포폴 의존성 문제가 제기됐다. 프로포폴은 반복해서 투약하면 기분전환 효과를 갈망하게 돼 상습투여 시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사망원인은  호흡기능과 심장기능이 저하돼 무호흡, 저혈약 등의 부작용이 있다. 

2011년 2월 정부는 프로포폴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했다. 

하지만 오남용 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김용준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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