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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총…"메모리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총력"

입력 2019-03-22 14:02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2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오종훈 GSM(글로벌세일즈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안건이 처리됐다. 이석희 대표이사 사장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총 17만9763주, 정태성 낸드개발사업 총괄에게 8171주를 각각 부여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2018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도 의결됐다.

이날 이석희 사장은 “반도체 역사상 유례없는 지난 2년의 호황기가 지나고 올해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메모리 수요 둔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이 전개되고 있다”며 “그럴수록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 기술의 핵심 경쟁력인 공정 미세화와 수율 향상을 통해 원가 절감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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