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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경기도에 ‘행복주택’ 1만여 가구 공급

입력 2019-03-24 10:20
신문게재 2019-03-24 12면

경기도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원과 안성에 1090호 규모의 경기행복주택 추가 물량을 배정 받았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경기행복주택 1만호 공급을 추진 중인 경기도의 공급물량도 1만409호로 늘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행복주택 후보지 선정결과를 통보 받았다.

지역별로는 수원광교신도시 내 수원 광교2지구 790가구, 안성시 당왕동 안성청사복합지구(옛 도 의료원 안성병원 부지) 300가구다.

경기행복주택은 정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육아를 위한 주거공간 확대 제공,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도 3대 특수 지원정책을 더한 상품이다,

도는 1만409가구를 17개 시·군 29개 사업지구에 공급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남부가 23개 지구 7121가구, 북부가 6개 지구 3288가구다.

경기행복주택은 이번 추가 물량을 포함해 331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3020가구는 현재 착공에 들어갔다. 이 밖에 4205가구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착공을 준비중에 있다. 나머지 2853가구는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중이다.

도는 이번에 추가로 배정받은 수원과 안성 2개 지구의 경우 조만간 타당성을 검토하고 경기도의회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상반기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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